부산 전시회 : 매그넘 인 파리

 

부산 전시회, 부산문화회관 막남 임파리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 평화로76번길 1 부산문화회관

7월 14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 프랑스 최대의 국경일인 프랑스혁명 기념일!
어린 시절 베르사유 장미에서 프랑스 역사를 공부했다.자유 평등 연대의 상징 프랑스혁명 기념일에 어울리는 포스팅을 가져왔다.

이미 서울과 대구도 함께 둘러보았다. 에서 열린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끝나지 않은 코로나 속에서 잠시 해외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던 부산 전시회였다.문득 파리 눈앞의 파리
매그넘 인 파리 부산 전시회는 6월 28일에 시작하여 10월 10일까지 열린다.
부산 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에서 처음으로 파리의 스케치 영상이 공개되고 파리와 매그넘 포토스에 관한 전시 연계 특강이 새로 생긴다고 한다.
두근두근! 사진을 잘 몰라 이사람도 한번쯤 봤던 사진!
현대사진의 전설, '로버트 카파'부터 '엘리엇 어윗'까지 매그넘 포토스 소속 39명의 전설적인 사진작가가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보러가보자!!

벌써부터 두근두근...^^파리는 제 여행 로망이었는데...하루에 1에펠탑을 하면서...센강 유람선을 타고...샹젤리제 거리를 걷고...
코로나를 새긴다.. 빚을 내서라도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야 했는데..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사진으로 파리를 만나러 가다
매그넘 임파리 부산전시관 관람안내 전시기간 : 2021년 6월 28일 월요일~10월 10일 일요일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시) 전시장소 :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전시문의 및 단체예약 문의 : 070-7779-8990
성인(20세 이상) 15,000원 청소년(14~19세)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사진과 관련된 전시회라든가 일회용 필름 카메라도 팔고 셀프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여권과 티켓, 스티커까지 받아서 정말 여행갈 기분...!
신난다ㅠㅠ여권은 이모티콘북에서 도장 다 찍으면 나중에 스티커 받아

파리에 있는 사랑해 벽은 안 가도... 부산문화회관 사랑해 벽은 간다...wwwwwwwww.



포토부스 예쁘다!

오디오 도센트도 가능하다다음에는 혼자 도슨트 다 듣고 영상도 잘 봐야겠다
살롱 드 파리
파리 관련 고서, 지도, 일러스트 파업 34점이 출품되었고 근대 수도 파리의 위상이 있다"살롱·도·파리"가 조성되어 있다.







중세에 온 것 같아서



포토존은 그대로 지나갔고 지날수 없어...^^

고서를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동선이 겹치는 분이 계셔서 ㅠㅠ 아쉽다


제 로망 중 하나... 여행간다고 에펠탑... 그리는 거... 저번에 드로잉 수채화 포스팅 때도 얘기했는데...( ´ ; ω ; ` )
흔히 파리 하면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떠오르기 쉽지만 사진을 통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파리를 보여주는 전시회.

전시에 참여한 사진작가 39명의 얼굴이 전시되어 있다.
하아..코로나가 아니었으면..향기를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ω;`)
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향기로 전시회에 더욱 몰두할 수 있다.
인트로 영상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찍기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39명의 프로필이 담긴 매그넘 인 파리 저널도 가져왔다.^^


랜드마크의 중간 도장을 찍다 것을 잊지 않아!순서 안되어있으니까 잘보고 찍어야지. 아이데리한테도 좋을것같아 이런게 너무 좋아...

기록을 예술의 단계로 끌어올리다... 기록으로서의 사진과 포토 저널리즘의 예술적 경지!! 파리, 빈곤과 전쟁에 물들다(1932~1944)


이 소절 너무 좋다
당신이 찍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라.그러면 그들은 잊지 않고 당신에게 돌려줄 겁니다.로버트 카파.

재건의 시대(1945~1959)




도장 쾅쾅!
원래 다방도 문인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었어




이 사진 너무 좋았어갑자기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다.


20분 정도의 영상이지만 나중에 일정이 있어서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난 게 아쉽다전시를 다시 가야...


세상을 사진으로 보면서 기록하는 매그넘 포토스

살아있는 파리의 모습이 아름다운, 멋진 파리의 모습뿐 아니라 파리지앵의 삶을 통해 현실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파리는 물론 아름답지만 살아있는 도시니까 관광지로서의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파리를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낭만과 혁명 사이에서 (1960~1 989)




이 사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



포토존에서 다시 사진 찍기




파리는 날마다 축제(1970~1989)

이 사진은 1982년 3월 28일 1시 30분부터 12시 30분에 촬영했다고 시간까지 나와 있어 신기했다.
연출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



색감이 취향 저격...

우와.. 그립다.. 앙 뭐.. 허둥지둥하고 있을 때가..
몽환적인 느낌이어서 좋았어
파리의 오늘을 만나다(1990~2019)




이 사진에 대한 해석이 좋은가? 철학자 플라톤이 정의한 개념인 시뮬라클 복제가 될수록 본래 모습과는 점점 멀어져 본질적 아이디어를 상실한다.본질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일상에서 소비되는 에펠탑의 이미지.진짜보다도 각광받고 있는 시뮬라클의 세계.이미지에 강하게 지배당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우연히 이때 지나가다가 포착한 거야.

요즘 감성의 크리스토퍼 ·앤더슨.앤더슨의 사진에서 찾고 싶은 것은 '감정'




이것도 해석이 좋았어. "과거 보이는 게 다야?'

평화롭다
후라누루





8가지 주제의 영상을 통해 만나는 122컷 파리의 내용물
저렇게 늙고 싶다할머니가 되어도 예쁘게 차려입고 찻집에서 수다.
이 향! 너무 내 취향! 그래서 나중에 룸스프레이 샀어^^

●파리, 패션의 매혹


크리스챤디오루

세계를 대표하는 1세대 모델, 스웨덴 출신의 리사 폰 서그리브.
이거 너무 귀여운...부끄러워하는 이브 생로랑을 물리치는 피에르 베르게
칼 라거펠트
샤넬



부끄러워하던 입생로랑은 어디 갔어요?장 폴 고티에
인도의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에르메스 패션쇼
파리지엔의 초상
파리지엔을 꿈꾸며 한국에서 날아간 단비를 하고 싶네쿠쿠쿠
학생 때 앙드레 마로의 글귀를 새겨서 공부했다.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현대문학사 시간에 배우신 분들 이름이 엇갈리는...



엘리엇 어윗 - 파리
매우 유명한 이 사진! 100주년을 맞은 에펠탑의 모습을 한 컷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화적 기법을 차용했다고 한다.100년 세월의 흐름을 한 장의 사진에 이렇게 낭만적이고 우아하게, 클래식하고 현대적으로 표현하다니.









루브르... 가고싶다...
출근길인지 퇴근길인지 모르겠는데 화보 같네.파리의 신도시 라 데팡스.
맨 앞의 남자, 웃는 얼굴이 아마 스윗한데...?


다큐멘터리, 음악, 조향, 구호 및 부제... 다 좋았어 진짜


이 영상 위에 지금 파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던가.. 하아.. 조금만 기다려줘.. 죽기 전에는 꼭 갈게..





금손님이 너무 많은...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쓴 나의 파리...

인증 이벤트를 하고 탄산수와 스티커를 받는...!
이모티콘을 다 누른 패스포트를 보여주면 스티커를 다시 받을 수 있어요!
부산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를 방문한 유명인들의 흔적.
당신의 파리를 골라주세요~

아빠랑 같이 온 애아 부녀자의 모습이 참 멋지게 보였다.




너무 좋았던 전시회...! 진짜 주변 사람들한테 꼭 가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사진을 좋아하고 역사를 전공한 호적 메이트에게 꼭 가 보라고 했다.프랑스어문학과를 졸업한 괴제교청년회 회장도 생각났다.


전시회 가면 다른 건 모르겠는데 엽서는 꼭 살 분... 도록도 살 걸...
잔향이 무척 내 스타일이었던 룸스프레이와 나를 위한 엽서 하나, 호적 메이트로 올리는 엽서 하나.


전시회 같이 간 사람 꼭 엽서 사서 편지 써주는데 같이 간 김사자 언니 거, 주은 언니 거, 짱구 것도 셋
긴 코로나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한 매그넘 파리에서 달래보는 건 어떨까.

<본 포스팅은 초대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관람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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